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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으로 서울의 밤이 즐거워진다”

“야시장으로 서울의 밤이 즐거워진다” | 1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25일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장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시가 ‘먹거리+볼거리+살거리’를 주제로 서울밤 대표 지역을 문화관광명소화는 것으로 지난 3월 여의도와 청계광장에 이어 DDP가 세 번째로 개장한다.

DDP 야시장은 동대문 주변 도매상가, 쇼핑몰들이 새벽까지 운영되는 것을 고려해 다른 야시장보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저녁 7시부터 밤12시까지 진행된다.

야시장에는 패션쇼와 DJ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에서 열리는 야시장답게 청년 디자이너들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대문의 이색거리 패션쇼, 유명 DJ와 다함께 춤추고 즐기는 신나는 파티, DDP 어울림광장과 팔거리에서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DDP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영화제, 썸머페스티벌, 패션위크 등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 패션위크와 디자인위크,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등의 대규모 행사는 물론 ‘밤에 여는 미술관’(6월~10월), ‘백남준전’(7월 23일~10월 23일), 김광석 전시회 (7월 15일~9월 11일)와 같은 전시회 관람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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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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