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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스포츠 브랜드 ‘HPE’ 한국 상륙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 ‘HPE’ 한국 상륙 | 1

영국 하이엔드 액티브웨어 브랜드 HPE가 한국에 상륙했다.

HPE(Human Performance Engineering)는 인간과학(Human Science)에 앞장선 인간행동전문가(human performance specialist) 니콜라스 해리스(Nicholas Harris)가 2013년 론칭한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다.

15년 이상 다수의 F1 세계 챔피언들, 올림픽 선수들과 협력한 니콜라스 해리스는 회복증진, 염증감소 등의 행동 촉진을 위해 시스템과 과학을 도입, 혁신적인 HPE 의류를 제작하게 됐다.

그 결과 단기간에 영국에서 테크니컬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해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바(Michelle Obama)를 비롯해 세계적인 모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할리우드 톱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크리스챤 베일(Christian Bale)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 ‘HPE’ 한국 상륙 | 2

HPE는 기존의 기술만을 강조하는 스포츠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기술과 감성을 접목해 격렬한 운동과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몸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싶은 순간에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추구한다.

현재 HPE는 영국의 헤롯(Harrods) 백화점과 존 루이스(John Lewis) 백화점, 미국의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노드스트롬(Nordstrom) 등 전 세계 주요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일 롯데백화점 본점 7층에 1호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10월 중으로 한국 공식 홈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정규 매장 및 팝업 스토어를 약 4개 정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아시아 첫 번째 매장으로 브라, 레깅스, 팬츠, 후디, 티셔츠, 탱크톱 등 남녀 액티브웨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브라 8만5000원~11만5000원, 레깅스 10만원대 중반, 티셔츠 10만원대.

HPE의 모든 제품에는 이온과 수분 관리 시스템을 지닌 ‘후레쉬핏(FRESHFIT®)’ 기술이 적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레쉬핏 기술은 세균 번식을 막아 장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신체를 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니콜라스 해리스는 “한국에 아시아 첫 번째 HPE 매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소비자들을 비롯해 아시아의 많은 이들이 HPE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함께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PE의 아시아 공식 디스트리뷰터로는 콜롬버스파트너(대표 이창호)가 맡고 있으며 한국 공식 유통파트너는 이노클로즈(대표 존 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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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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