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백투더퓨처’ 나이키 운동화, 11월 28일 발매
나이키(NIKE)의 신발 끈이 자동으로 조여지는 운동화가 11월에 발매된다.
나이키 PR 디렉터 헤이디 버제트(Heidi Burgett)는 지난달 20일 트위터를 통해 나이키 하이퍼어댑트1.0 (HyperAdapt 1.0)이 11월 28일 미국내 지정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이퍼어댑트 1.0은 1989년 제작된 SF영화 ‘백 투 터 퓨처2(Back to the Future Part II)’에서 마이클 제이 폭스(Michael J. Fox)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지난 3월 첫 선보인 하이퍼어댑트 1.0은 신발을 신으면 자동으로 끈이 조여주는 나이키의 혁신적인 운동화다. 신발 앞쪽에 센서 버튼을 누르면 조임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자동 끈 조정이 가능하며 LED 조명을 통해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1회 완충 시 배터리 지속기간은 약 2주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나이키는 지난해 10월 21일 마이클 제이 폭스에게 첫 시제품을 선물한 바 있다. 이 날은 영화에서 마이클 제이 폭스가 30년 후의 미래에 도착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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