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희귀 ‘아트 워치 컬렉션’ 국내 첫 공개
스와치그룹(회장 니컬러스 하이예크)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의 희귀 스페셜 아트 워치 컬렉션을 공개했다.
스와치의 스페셜 아트 컬렉션은 키키 피카소, 키스 해링, 백남준 등 다양한 현대 미술 대가들과 함께 살아 생전 협업했던 한정판 아트 워치로 전 세계에 몇 피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이 컬렉션은 소더비 경매에서 몇 천, 몇 만 달러에 거래되기도 하며 그 중 세월이 흐를수록 희소성과 소장가치 역시 높아진 대표 시계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와치그룹은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5회 2016 한국 국제 아트 페어(이하 KIAF)’를 통해 스와치 아트 컬렉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SWATCH Loves Art – THE World’s Largest Art Gallery on the Wrist’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스와치의 희귀 아트 컬렉션 워치들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와치가 브랜드 탄생 이래 협업하고 후원해 온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비롯해 아트를 향한 스와치의 열정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과 ‘아티스트 레지던트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나만의 스와치를 디자인 해 볼 수 있는 대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인 ‘Design your own swatch’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국내 입고된 희귀 아트 컬렉션들은 전시 종료 후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롯데월드몰 메가 스토어에서도 이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