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저스틴 비버가 선택한 브랜드 ‘비뮈에트’
서병문, 엄지나 듀오 디자이너가 이끄는 ‘비뮈에트’(BMUET(TE))가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17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한다.
일반적인 패턴 구성을 탈피한 새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비뮈에트는 전 세계 30여 개 유명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는 등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과 타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유명해진 비뮈에트는 영화 ‘헝거게임’의 주인공 조쉬 허처슨의 의상과 최근에는 할리우드 영화 ‘고스트 인 더 쉘’의 의상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1월에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패션 위크인 ‘피티 워모’(Pitti Uomo)에서 선정한 K-패션 디자이너로 컨셉 코리아 런웨이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티 워모는 라프 시몬스, 고샤 루브친스키 등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모이는 쇼다.
서병문-엄지나 듀오는 “K패션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피티워모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뮈에트가 참가하는 17 S/S 서울패션위크는 17일 개막해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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