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S 섬유소재 글로벌 트렌드는?
한국패션소재협회가 지난 3일 2018 S/S 생활용 섬유소재 글로벌 트렌드를 발표했다.
2018 S/S시즌 생활용 섬유소재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테마에 따른 인플루언스, 컬러, 패브릭 & 패턴 등 주요 소재에 대한 다양한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Tech-nomics Curation(효율적인 테크를 이용한 새로운 삶의 방식) 주제로 진행됐는데 세부 주제는 ▲여유로운 미래를 위하여(SLOW FUTURE) ▲따로 또 같이 취향저격 라이프 스타일(PERSONAL LIFE STYLE) ▲문화, 지역, 세대의 다양한 믹스(CROSS &TRANS) 등이다.
18 S/S 시즌에는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의 연속으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인간의 삶과 자연의 에너지를 근본적으로 화합시킬 수 있는 클린 테크가 부각되고 물과 태양, 식물과 광물 등 천연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무첨가 시대를 강조했다.
또 인위적인 것 보다 자연스러운 것이 선호되고 번잡함보다 여유가 중시되는 무첨가 시대에는 컬러와 패턴도 태초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다.
한편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인간 본연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라이프-테이스트 애티튜드가 강조됐다. 여기에 개인의 스타일을 저격하는 맞춤형 데이터 기반 생산 시스템이 강화되고 다양한 감성과 문화가 조합되어 경계 없는 새로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 중 의류생활용 섬유 기획 및 개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용 섬유소재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는 연 2회, 4월과 11월에 진행되는 세미나로 생활용 섬유소재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는 최신의 소재 트렌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생활용 섬유소재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에는 총 86업체 15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