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패션페어’ 참가업체 모집
패션 트레이드 쇼인 ‘대구패션페어’가 소재와 패션이 함께 하는 전시회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대구(PID)’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섬유 소재에서부터 패션 완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토털 패션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섬유․패션의 시너지 효과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백덕현)은 이번 페어에서 섬유․패션 도시인 대구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는 토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섬유․패션산업의 NEW BIZ 글로벌 마켓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연구원은 대구패션페어 참가업체 모집에 나선다.
대구패션페어는 ‘앙코르(ENCORE)’를 주제로 효율적인 온라인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O2O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사전에 제공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업체의 수주 기회 확보 및 우수 패션 브랜드와 신진디자이너의 글로벌 육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준비하여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제5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를 개최한다. 이번 어워즈의 혜택 중 눈여겨볼 부분은 수상한 신진 브랜드의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 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는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일은 2017년 1월 20일까지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 ▲마케팅 활동지원비 지급, 해외패션전시회 참가 및 해외쇼룸 입점지원, 국내 편집숍 및 백화점 입점지원 ▲대구패션페어 메인컬렉션 및 플로어패션쇼 참가 기회 제공 ▲전시장 내 별도 WINNER관 제공 ▲2018년 대구패션페어 참가비 무료 및 할인 ▲매거진 기사 및 광고게재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패션페어는 다년간의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년 해외 유수 바이어가 바잉을 위해 참가했다. 이전 10월에 개최된 ‘2016 대구패션페어’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편집샵 엑스쇼룸(X-SHOWROOM)과 상하이 패션몰의 중심에 있는 신천지(SHUI ON LAND), 일본의 이세탄백화점(ISETAN Department), 싱가폴 온라인 쇼핑몰인 자로라(Zalora), 독일의 템퍼러리쇼룸(TEMPORARY SHOWROOM) 등 13개국 글로벌 바이어 100여명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가업체의 활발한 현장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2017 대구패션페어 개최 기간에 동시 개최되는 201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풍성하고 다양한 섬유·패션 행사가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섬유패션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2017 대구패션페어 참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조기신청 기간(2017. 1. 20까지) 내에 신청하면 참가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대구패션페어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문의는 대구패션페어 사무국(053-721-743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