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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명 돌파한 스타필드하남, “대한민국 쇼핑지도 바꿨다”

스타필드하남

신세계그룹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하남이 대한민국 쇼핑지도를 바꾸고 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필드하남은 지난해 9월 9일 그랜드 오픈 이후 140일 만인 지난 달 1월 26일에 누적방문 고객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월 12기준 1,150만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수 산정방법은 스타필드 하남 주요 출입구 및 매장내부 140여개 구간에 이동 고객을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 출입고객 및 매장 내 이동고객을 정확하게 분석했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3주 이상 앞선 수치로 오픈부터 지금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꾸준히 유지해 이같은 성과가 나타났다. 또 일 평균 방문객수는 7만1,000명 수준으로 이를 연간으로 환산했을 경우 무려 2,600만명 이상이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간 환산 방문객 2,600만명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치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연간 1,600만명 방문)보다도 천 만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15년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오픈했던 이마트타운의 경우 오픈 이후 1년 동안 1,200만명이 방문했는데 스타필드하남은 5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함으로써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처럼 스타필드 하남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처음 접하는 새로운 컨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실제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차별화된 전문점, 명품브랜드부터 다양한 패션브랜드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쇼핑 형태를 두루 갖추고 있고 쇼핑 테마파크라는 컨셉트에 맞게 엔터테인먼트 시설, F&B 시설, 힐링 공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테넌트들이 입점되어 있다. 여러 곳에 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온 가족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또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 몬스터’, 전에 볼 수 없던 신개념 아쿠아 컬쳐 문화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식품전문관 ‘PK마켓’,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 등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컨텐츠들 역시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 충분했다.

즉 고객들이 마치 여행을 하듯 설레는 마음을 안고 ‘놀러오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스타필드 하남을 구성한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한 것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단순한 상품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함께 교감하고 라이프쉐어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적중했던 것 같다”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필드에서 온전히 만족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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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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