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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W 인디브랜드페어 aT센터서 개막

인디브랜드페어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됐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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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주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는 국내 패션계에 큰 박수를 받으며 aT센터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유정열 국장,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자 소상공인연구원 전순옥 이사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패션업체 대표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는 런칭 7년미만의 브랜드들 중 백화점과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 유통, 패션테크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선정된 여성복(58개), 남성복(30개), 패션잡화(72개_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16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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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국내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유통 및 인디브랜드와 협업을 희망하는 패션업체 등 행사전 사전등록을 완료한 1,000여명의 바이어들과 현장등록 바이어 최근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문신청을 완료한 중국, 일본, 동남아 바이어들과 1,500건 이상 상담과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SNS 플랫폼 1위인 위챗 활용을 확대하여 인디브랜드의 중국시장 홍보와 인디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B2C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위챗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울하우스 강신권 대표는“유통망 확보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있어 인디브랜드페어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한 스타일링을 가미한 제품군을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샵 바이어는 “인디브랜드페어는 한자리에서 많은 크리에이티브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며 올해도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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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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