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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협, K패션 쇼룸 르돔 中서 건재함 과시

르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Fashion 쇼룸 LEDOME(르돔)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쇼룸 TUDOO와 함께 2017년 F/W 컬렉션 제품의 마케팅 기획쇼룸 행사를 진행했다.

K-Fashion 쇼룸 LEDOME(르돔)과 현지 쇼룸 TUDOO는 지난 2015년 12월에 첫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 시즌마다 중국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선보여 왔다.

K-Fashion 쇼룸 LEDOME(르돔)은 미니 패션쇼 및 프레스데이 행사,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및 미디어, 기타 패션 관계자를 만나 독창적 기획력과 우수한 품질을 겸비한 국내 고부가 디자이너 패션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Abrahm K Hangul(권한글), BEETLEBEETLE(김용우), C-ZANN E(이서정), EUNJUKOH(고은주),J WOO(김재우), MONICA & MOBLINE(김덕화), MONTEETH(성지은), SOULPOT STUDIO(김수진) 총 8개사가 르돔 쇼룸의 공동마케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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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마케팅에 참여한 8개 국내 고부가 디자이너패션 브랜드는 행사 둘째날 프레스데이 행사 및 미니 패션쇼를 개최하여 VOGUE China, SINA.com 등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브랜드의 대표 스타일을 소개했다.

미니 패션쇼 개최는 현지 바이어의 열띤 수주상담으로 이어져 즉각적인 수주연계 효과를 나타냈다. 행사 전후 마케팅 행사기간에도 많은 현지 패션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한국 우수 패션제품을 체험하며 현지 시장 성공 가능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에서 르돔은 중국 동북지역을 포함한 대륙 각지에서 찾아온 편집매장, 쇼핑몰 바이어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하여 약 18만 달러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획쇼룸은 르돔의 첫 번째 베이징 마케팅으로 중국 마케팅 저변을 넓히는 시도로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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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베이징 기반 온‧오프라인 편집매장인 ICON, 오프라인 편집매장 I#WOR, Tucheng, KEKE 등의 베이징 지역 다양한 바이어가 방문해 현장 수주로 이어지면서 성공적인 베이징 시장 진출로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충칭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CLASS11, 원저우 지역기반 온오프라인 편집매장인 MEERZERS, 난징 지역 편집매장 JUST M, 푸젠성 취안저우 지역 편집매장 LUNALLENA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기획쇼룸 행사를 찾아, 현장 오더를 진행했고 현지 패션 매거진 BAZAAR 에디터의 의상 협찬 문의 등 다양한 미팅이 진행되어 전반적 패션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총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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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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