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2017 F/W 시즌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노나곤의 영상 타이틀은 ‘LOVE KILLS’이다.
‘LOVE KILLS’는 1970년대 British Punk의 1세대 그룹이자 대표적인 반항의 아이콘이었던 그룹 SEX PISTOLS의 멤버 시드 비셔스(Sid Vicious)와 여자친구 낸시 스펀진(Nancy Spungen)의 짧지만 파란만장한 삶과 이야기를 담은 영화 ‘SID AND NANCY’의 테마곡이다.
노나곤은 영화에서 받은 CHAOS, ANARCHY 등과 같은 영감을 펑크 스타일 모티브로 재해석해 패션 디자인에 활용했고 브랜드만의 오리진이 가미된 자카드 원단과 패치워크를 개발, 한층 더 정제된 스트릿 감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노나곤의 전속모델은 그룹 아이콘의 ‘바비’와 블랙핑크의 ’리사‘를 비롯, 스트릿 문화를 대변하는 타투이스트이자 모델인 ‘한승재’를 영입해 보다 다양해진 스크릿 컨셉과 강렬한 펑크(Punk) 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노나곤의 콘셉트 영상은 15일 노나곤 공식사이트 및 SNS채널, YG 공식블로그 및 유투브 채널, 삼성물산 패션부문 블로그에서 동시에 공개 된다.
새로운 영상과 함께 선보이는 노나곤의 17FW 컬렉션 아이템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노나곤 공식 온라인 사이트 및 한국의 갤러리아웨스트, 롯데본점, 비이커, 10꼬르소꼬모와 중국, 홍콩, 일본, 태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글로벌 패션 도시의 편집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노나곤은 오는 6월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패션트레이드쇼 행사인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유럽 지역의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