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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이형철, 나쁜 남자의 매력적인 수트룩

20130614_towngent_suit최근 방송 드라마는 ‘나쁜 남자’ 열풍에 빠져 있다.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하면서도 뛰어난 연기와 흡인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SBS TV ‘출생의 비밀’ 한상진과 MBC TV ‘잘났어 정말’ 이형철은 차갑고 냉철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그들의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수트룩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상진의 수트룩을 완성한 수트는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의 ‘퍼플 모헤어 수트’로 은은한 광택의 보랏빛 컬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부여한다. 또 여름철 착용하기에 적합한 모헤어 혼방 소재와 기능성 안감을 사용해 청량감을 더해준다.

이형철 역시 극 중 성공을 위해 냉혈한 인간으로 열연하며 차가운 컬러 계열의 수트로 나쁜 남자 캐릭터를 어필하고 있다. 이형철이 선택한 타운젠트 ‘블루 체크 투버튼 재킷’은 차갑고 시원한 레이온 혼방 안감을 적용했으며 다크 블루 컬러와 패턴이 고급스러운 멋을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넥타이를 매치하여 보다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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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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