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30시간 동안 진행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프라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프라임데이’는 아마존이 아마존 창립기념일(7월 12일) 맞아 1일간 프라임 회원 위한 할인 행사로 ‘7월의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린다.

지난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장난감 2백만 개, 신발 1백만 켤레, 헤드폰 20만개를 판매했다.

7월 ‘프라임데이’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아마존의 유료 회원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프라임의 유료 멤버십으로 연회비는 99달러를 내면 이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상품들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매 5분마다 새로운 할인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라임데이 시행 첫 해인 2015년에는 초당 398개, 총 3,440만개의 주문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시행 3년 만에 ‘제2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넘어 일명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판매량이 2015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프라임데이는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아마존 창립기념일은 7월 12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1일간 프라임 회원 위한 할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