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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전문관’ 오픈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7일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 내에 우수 중소기업, 청년창업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전문관’을 오픈한다.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품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제품만을 한 곳에 모은 온라인 전용관이다.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특히 지난 달 7일(수) TV홈쇼핑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맺은 청년창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에 따라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제품 50개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업체들의 총100개 상품들도 판매된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 제품을 매년 50개씩 선정, ‘중소기업 전문관’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선정된 우수 중소상품들의 입점을 분기별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 입점 시 수수료 인하 혜택, 대만, 베트남 등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상품으로는 음식물 찌꺼기로 인한 냄새와 부패방지를 도와주는 ‘라이첸 원터치 싱크대거름망(6,800원)’, 원하는 위치에 고정한 후 양손을 활용해 간편하게 머리를 말릴 수 있는 ‘두즈 핸즈프리 드라이어(9만9,000원)’등이 있다.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전문관' 오픈 | 1

청년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제품으로만 구성된 ‘톡톡 튀는 생활 속 아이디어 세상’ 기획전에서는 유아기 자녀들이 우유, 음료 등을 쏟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니 우유클립(9,600원)’,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글자, 숫자, 한자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터치스쿨 스마트 공부상(3만~4만원 대)’ 마우스, 키보드 기능을 한 손으로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렌투스 보드(18만원)’, 땀, 물에 젖어 축축한 신발을 살균, 건조, 탈취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아이풋신발건조기(13만8,000원)’ 등 이색 아이디어 상품들을 판매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라는 점에 착안해 ‘중소기업 전문관’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비롯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모든 판매채널을 활용해 우수한 중소기업, 청년창업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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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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