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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클로젯, 파리 유명 편집샵 콜레트에서 팝업스토어 진행

비욘드 클로젯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파리패션위크 참가를 앞두고 이를 기념해 파리 유명 편집샵 콜레트(Colette)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 프로젝트 참가 디자이너로 선발돼 오는 9월 파리패션위크에서 비욘드 클로젯 2018 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를 기념해 편집샵 콜레트(Colette)에서 8월 5일(토)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파리의 대표적인 편집샵 콜레트는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를 비롯한 유명 스타들이 사랑하는 패션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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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는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카이 계한희, 문제이 문진희, 티백 조은애, 제너럴 아이디어 최범석 디자이너가 선발돼 한국 대표로 파리패션위크를 찾는다. 모든 의상은 ‘Made in Korea, Made for You’ 슬로건 아래 국내 원단과 국내 봉제 기술로 제작되어 현지 바이어들에게 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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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태용 디자이너는 지난 2013년 뉴욕패션위크에서 2014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며 해외 컬렉션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 있다. 이번 파리패션위크 참가를 앞두고 고태용 디자이너는 “비욘드 클로젯의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파리패션위크에서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앞두고 진행되는 콜레트 팝업스토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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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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