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2017 A/W ‘스튜디오 컬렉션’ 론칭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2017년 가을/겨울 ‘스튜디오 컬렉션’을 전세계 셀렉된 16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론칭 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H&M의 패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키 컬렉션으로,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키 룩을 포함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7년 A/W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스튜디오 여성 컬렉션은 뉴욕 시티의 넘치는 에너지와 활기에서 영감을 받은 도시의 세련미를 담고 있다. 예술적인 그래피티 프린트 의상을 체크 아이템과 과하지 않게 매치하거나 강한 테일러링 수트를 페미닌한 실루엣으로 재해석하여 강렬하면서 매력적인 컨템포러리 룩을 완성하였다. 이번 컬렉션은 현대 여성의 강인하면서 페미닌한 패션을 보여준다. 강렬한 아우터웨어, 부드러운 드레스, 돋보이는 니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 독특한 악세서리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구조적인 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튜디오 남성 컬렉션은 마운티니어링 (mountaineering)에서 영감을 받아 모험의 전율과 스포츠의 강인함을 담아냈다. 봄버 자켓과 재해석된 오버사이즈 코트, 부드럽고 포근한 니트 그리고 기능성이 돋보이는 벨트와 러버 버튼 등에서 클식한 테일러링과 스포티한 아웃도어 룩의 대조와 조화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을 우아한 테일러링과 매칭해 기능적이며 세련된 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H&M 크레이티브 디렉터인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스튜디오 컬렉션 론칭에 대해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여성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테일러링입니다. 극도로 페미닌한 디테일과 펑키하고 시크한 스트릿 패션을 결합하여 세련된 룩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17 가을/겨울 H&M 스튜디오 여성 컬렉션은 명동 눈스퀘어점과 가로수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 판매 예정이며, 남성컬렉션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부산센텀점이 추가된 총 5개 매장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