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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의류제조업체 비즈니스의 장 ‘메이드인서울페어’

메이드인서울페어봉제기업들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소의류제조업체의 비즈니스 장이 열렸다.

지난 21일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DDP 살림터 2층 크레아(CREA)에서 중소의류제조업체 국내 수주박람회 및 패션봉제혁신포럼 메이드인서울페어(MADE IN SEOUL FAIR)를 개최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메이드인서울페어는 중소의류제조업체의 밸류 체인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수주박람회, 패션쇼, 패션봉제혁신포럼, 우수 봉제인 표창 등을 진행됐다.

수주박람회에는 소그, 유시온, 필로컬리, 유어즈, 소우앤지, 뚜또모, 쟁이, 미소나비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어진 패션쇼에는 서울시 공동브랜드 소그(S,GUE)의 ‘18 SS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는 론칭 패션쇼와 유시온과 필로컬리의 미니 패션쇼가 진행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방문자는 바이어, 프레스,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해 총 10억원의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션봉제혁신포럼에서는 패션과 IT를 융합한 국내외 패션봉제 혁신 사례와 한국 패션시장의 강점과 글로벌 유통 트렌드 그리고 해외 봉제분야 선진사례 견학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패션봉제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목소리를 이어 나갔다.

이날 최대의 관심사는 봉제기업의 생태계 조성. 봉제분야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은 48~50세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참여한 봉제기업인들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이 부족해 경쟁력을 잃어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서울시 박대우 경제기획관은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전략 및 정책방향에 대해 ‘청년’과 ‘융합’을 꼽았다. 그는 “청년들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철처히 준비하고 있다”며 “봉제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봉제장인인증제도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패션 산업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벤트존에서 3D 가상 피팅 체험과 우수봉제인 표창시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패션봉제인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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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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