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울랄라랩’, 알리바바와 업무 협약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알리바바 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울랄라랩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Senior Director 예밍 왕), IoT 장비 전문 유통 및 시스템통합 사업자인 케빈스(Kevins, 대표 쯔강)와 ‘중국 내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랄라랩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 스마트팩토리 제품을 등재하고 판매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안정적인 인프라와 시스템을 제공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울랄라랩의 스마트팩토리 상품인 ‘윔팩토리(WimFactory)’가 알리바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케빈스는 중국 내 고객을 대상으로 울랄라랩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윔팩토리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대한 홍보 및 공급을 담당키로 했다.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높은 신뢰성, 케빈스의 중국 유통망 및 설치 지원, 그리고 울랄라랩의 쉽고 간편한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시너지 효과를 이뤄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 및 케빈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스타트업인 울랄라랩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확산 및 중국 내 비즈니스 확대에 기대감을 피력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한국의 스타트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사례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스마트팩토리 발전뿐만 아니라 산업 및 경제 혁신 면에서도 이번 협약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