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챌린지! 스타트업’, 6개 기업 선발
CJ온스타일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약 3개월의 교육과 평가를 거쳐 6개 기업을 선발 완료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CJ온스타일 방송 진출 기회 외에 상금 총 2억 원까지 제공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에게 사업 노하우 전반을 전수하는 CJ온스타일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된 6개 기업은 단계별 심사와 교육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혁신 기술 기반 기업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3월 한 달간 모집한 지원서를 검토해 26개 참가 기업을 1차 선발했다. 서울창업허브와 CJ온스타일은 이들 중 필요한 곳에 상품 기획ㆍ브랜딩 노하우ㆍ판로 개척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이후 4월 말 진행한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선발 기업이 확정됐다.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샤플’의 헤어 드라이기는 ‘가성비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타일링 효과가 좋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랩’의 텀블러 자외선 살균기는 많은 텀블러 사용자들이 세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네츄럴솔루션이엠비씨’는 특정 신체 부위에 음파 자극을 주어 운동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더원리빙’의 보온 플레이트와 ‘플트리스’의 오피스 가드닝 제품 및 친환경 운송수단인 ‘쎄미시스코’의 소형 전기차 EV Z 가 ‘챌린지! 스타트업’ 선발 기업의 대표 제품이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자원과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 전 과정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서울창업허브와 협업해 시제품 개발ㆍ제품 양산ㆍ판로 개척 컨설팅과 노하우까지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선발된 6개 기업의 제품을 올해 자사 방송 프로그램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판매수수료 없는 중소기업 무료방송 ‘1사1명품’에서 주로 론칭하지만, 상품 특성과 물량 공급 사정에 맞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도 판매한다. 참여 기업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 최대 4개 기업을 추가 선발해 올해 총 10개까지 최종 선발 계획 중이다.
CJ온스타일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챌린지! 스타트업’은 공개 모집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 상생 프로그램으로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서 호응이 높다”, “CJ온스타일은 기존 협력사 외에 협력ㆍ지원 관계 중소기업의 범위를 넓혀서, 산업 생태계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ESG 경영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