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돔, 2018 S/S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 열어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현지 쇼룸 TUDOO와 2018년 F/W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을 열었다.
르돔의 2018 F/W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 행사는 지난 2017년 5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는 공동 마케팅 행사로서,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각지 바이어 및 미디어에 한국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Abraham K Hangul(권한글), CAHIERS(김아영), CODENAME: LOOLAPALOOZA(김명림), COINONIA(김기호), J WOO Designed By Jaewoo Kim(김재우), Maison de Ines(김인혜), VIENIQUE(이윤정) 등 총 7개 브랜드 참여했다.
베이징에서 세 번째 개최된 이번 기획쇼룸에서는 꾸준히 성과 얻었던 브랜드뿐만 아니라 신규 브랜드를 적극 소개함으로써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온ㆍ오프라인 편집매장 Play Lounge, 현지 대형 백화점 한광백화점, 오프라인 편집매장 CLOTHO, GFE Studio, New Lady 등 베이징 지역 다수 바이어가 방문 상담 진행하여 현장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르돔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약 4만 달러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오더 확정하지 않은 비즈니스 상담 건을 포함하면 향후 12만 달러(한화 약 1억3천만원) 규모 수주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르돔 쇼룸은 2014년 9월에 오픈한 이후로 USD 16,090,000(한화 약 175억) 이상의 오더 실적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들 오더는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는 등 국내 고부가 봉제 신규일감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