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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 UT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유니클로(UNIQLO)는 오는 29일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가 인기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협업을 통해 캐릭터들을 위트있게 표현한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KAWS X SESAME STREET)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UT(UNIQLO T-Shirt)는 음악, 미술, 영화, 애니메이션 등 유니클로가 엄선한 팝 컬처를 다루는 그래픽 티셔츠로, 매년 다른 브랜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유니크한 콘텐츠를 담은 수백여종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눈을 X자로 표시하는 특유의 창의적인 예술관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팝아티스트인 카우스와는 지난 2016년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접목한 ‘2016 S/S UT x 카우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출시 직후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었다. 작년에도 스누피를 비롯한 만화 ‘피너츠(PEANUTS)’의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카우스 x 피너츠 UT 컬렉션’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카우스의 제안으로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의 엘모, 빅버드, 쿠키 몬스터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카우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성인용 티셔츠 11종, 키즈용 티셔츠 7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기본 사이즈뿐만 아니라 성인용 XS~4XL 및 키즈용 100~160 등의 보다 다양한 사이즈도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옷을 추구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라인업으로, 기본 아이템인 티셔츠를 마치 캔버스처럼 활용하여 티셔츠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다”며 “카우스는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니크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그의 감성을 컬러풀하고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담아낸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 UT 컬렉션’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 UT 컬렉션’은 오는 29일(금)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되며 매장마다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 용어 설명 :  세서미 워크샵(Sesame Workshop)

세서미 워크샵은 미국의 공영방송 PBS 산하의 비영리 미디어이자 교육 기관으로, 1969년부터 어린이 교육용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를 제작해왔다. 모든 아이들이 더욱 강하고 현명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철저한 연구에 기반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TV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활동, 정규 교육, 기금 기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으로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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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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