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 “디자인 생태계, 시민과 함께할 것”
- 27개 디자인 단체, 73명의 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시민 150명이 함께하는 디자인 생태계 구축
- 오는 9월 서울디자인클라우드의 디자이너 네트워크 장 마련
디자인 전문가들과 시민의 집단 지성이 만나 ‘서울시민 삶의 품격을 향상’시킨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길형)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자인 생태계와 함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7개 디자인 단체 73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해 디자인 전문가 참여단 발족식을 갖고 향후 협력할 내용을 공개했다. 관계자 측은 150명의 시민 디자인 참여단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디자인 연구 및 사업 협력과 공동사업 발굴, ▲디자인산업에 대한 상호 간의 자문 ▲양 기관의 간행물, 홈페이지, 뉴스레터 등을 이용한 상호 간의 홍보 협력 등이다.
디자인 전문가 참여단은 먼저 오는 9월 서울디자인클라우드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에 속한 국내 영향력 있는 디자인기업 및 디자이너 회원들이 참석함으로써 서울디자인클라우드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형성되었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이번 참여단 발족식을 계기로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디자인클라우드를 비롯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사와 디자인 사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며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시티 및 동대문 상생을 위한 디자인 비즈니스 허브 조성, 서울라이프 스타일 제시 사업 등에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