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4일 2018 F/W ‘Uniqlo U’ 컬렉션을 출시한다.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Uniqlo U’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매 시즌 출시 당일 품절 상품이 발생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은 올해 7월 크리스토퍼 르메르와의 계약을 5년 연장하는 등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유니클로는 매 시즌 ‘Uniqlo U’ 컬렉션에서 색다른 실험과 혁신을 통해 세월이 지나도 오래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제품들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색상과 소재, 실루엣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으며, 해당 컬렉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디테일을 유니클로 일반 상품에도 적용하며 ‘라이프웨어’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2018 F/W ‘Uniqlo U’ 또한 색상과 실루엣, 소재 측면에서 또 한번의 진화를 거듭하며 유니클로의 강점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먼저 색상의 경우, 가을의 따뜻하고 밝은 느낌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색상들을 선보인다. 특히 강렬한 레드와 핑크와 레드 그리고 보라색을 섞은 푸시아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또한 ‘후리스(Fleece)’와 ‘블럭테크(BLOCKTECH)’ 등 유니클로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한 상품들은 더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후리스’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한 블루종과 가디건, 캐주얼한 느낌의 재킷으로 선보이며, 방풍과 발수 기능으로 실용성을 갖춘 블럭테크(BLOCKTECH) 소재로 만든 아우터는 트렌치 코트 느낌의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몸 전체를 여유 있게 감싸는 디자인의 ‘U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사이즈임에도 부해 보이지 않고 여성들은 편안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스타일을, 남성들은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을 위해서는 홀가먼트 기법을 활용해 봉제선(seam)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의 3D 니트 및 원피스도 선보인다. 홀가먼트 니트웨어는 유선형 구조로 이루어져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며 실루엣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한다.
베이직한 옷에 혁신과 디테일을 더한 2018 F/W ‘Uniqlo U’ 컬렉션은 오는 9월 14일(금)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10월 12일 출시된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 잠실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