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영국 수제화 브랜드 ‘처치스’ 한국 상륙
영국 수제화 브랜드 처치스(church’s)를 이제 한국 시장에 공식 상륙했다.
처치스가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국내 첫 공식 매장을 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4일 열린 칵테일 이벤트에는 배우 이서진과 이상윤, 가수 헨리, 모델 김원중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 등장한 셀럽들은 처치스 슈즈로 완성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로퍼 타입의 위드너스, 이상윤은 더비 슈즈인 섀넌, 헨리는 브로그 스타일의 그래프턴으로 꾸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멋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국내 론칭 소식이 알려지면서 처치스 베스트셀러인 더비 슈즈 ‘섀넌’을 비롯해 옥스퍼드 ‘콘술’, 브로그 ‘버우드’ 등 브랜드 인기 상품을 비롯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인트 제임스 컬렉션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컬렉션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브리프 케이스, 가죽 액세서리, 여행용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토마스 처치(Thomas Church)가 1873년, 영국에서 설립한 처치스는 공방 형식의 제작 방식에서 최고급 슈즈를 위한 벤치 마크로 변모함과 동시에 런던과 유럽 각지에서 가장 뛰어난 슈즈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965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방문에 이어 수출 여왕상(Queen’s Award for export)을 수상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공식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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