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데이비드 심즈(David Sims)가 영국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설적인 패션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와 콜라보레이션을 주도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안드레아스 크론탈러(Andreas Kronthaler)도 참여했다.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두고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내게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심어 준 첫 번째 디자이너이며, 바로 지금이 그녀와 함께 협업을 진행할 완벽한 시기라 생각했다. 그녀는 반항적인 펑크 문화 그 자체이며, 영국적 스타일을 유니크하게 대변한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녀와 함께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은 삼림 파괴 방지와 기후 변화 예방을 위한 영국의 비영리단체 ‘쿨 어스’(Cool Earth)를 후원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손글씨로 적은 ‘쿨 어스’ 헌정 텍스트를 입혀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경매를 통해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맞출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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