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북잉글랜드 도시의 예술적 유산과 풍경을 담은 2019 프리폴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알렉산더 맥퀸의 핵심적인 가치인 여성성과 남성성의 공존을 담아냈다.
남성 컬렉션에서 받은 영향으로 영국의 유산인 브리티시 패브릭으로 제작된 코트를 재해석한 코르셋 실루엣 재킷에 드레이핑 스커트 & 팬츠를 함께 매치한 룩에서는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상을 느낄 수 있다.
1950년대 스타일의 트위드 코트에 맞게 변행되어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가 뒷면에 테일러링된 오버사이즈 화이트 트렌치코트에서는 그녀의 ‘하이브리드 패션’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또한 엿볼 수 있다.
또한, 컬렉션마다 영향을 미치고 있는 펑크는 이번 시즌에서는 풀린 밑단을 그대로 둔 디테일이 더해진 솜사탕 빛 컬러의 아름다운 드레스로 재 탄생해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유광 벨벳 레드, 강렬한 딥 블랙 컬러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는 주얼 사첼 백 컬렉션 역시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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