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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강, 새 학기 ‘핵인싸’되는 개강룩

벌써 개강, 새 학기 ‘핵인싸’되는 개강룩 | 1
<사진제공=화보컷 조르쥬 레쉬, 가방 질스튜어트, 신발 엠무크, 시계 아이그너>

뜨거웠던 여름방학이 지나가고 어느덧 개강 시즌이 다가왔다.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은 매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다가오는 새 학기 캠퍼스 핵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트렌디한 개강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뉴트럴 컬러를 활용한 내추럴 스타일링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얼씨룩을 활용한 개강 패션을 연출해보자. ‘얼씨룩(Earthy Look)’은 Earth(지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Earty(흙, 흙 같은) Look은 흙과 비슷한 컬러, 더 나아가 크림, 샌드, 베이지 등의 뉴트럴 컬러를 활용한 패션이다. 그중에서도 베이지 컬러는 FW 시즌을 대표하는 컬러로, 연한 베이지 컬러 의상은 깔끔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여기에 같은 베이지 컬러의 구두를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통일된 베이지 컬러가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조금 다른 톤의 아우터나 신발을 활용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시계나 가방 등의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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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츠를 활용한 포멀 캐주얼 룩 스타일링

남성의 경우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셔츠를 활용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으로 캠퍼스 훈남에 도전해보자. 셔츠는 패턴이나 컬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며,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왜소한 상체를 보완해줄 수 있다. 포멀룩과 캐주얼룩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셔츠는 슬랙스, 로퍼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스니커즈나 에코백을 매치해 훈훈한 남친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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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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