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엑소 카이, 중국 영화배우 니니(Ni Ni)와 함께한 2019 가을/겨울 구찌 아이웨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을 통해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사람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표정은 다양한 상상 속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매혹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며, ‘개인의 힘을 믿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의 인물 사진 또한 각각 자기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자신과 자신의 믿음, 가치, 개성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구찌 2019 가을/겨울 아이웨어 캠페인에서는 국내 최초로 구찌 아이웨어의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엑소 카이와 지난 여섯 번의 시즌 동안 지속해서 구찌 아이웨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온 중국 영화배우 니니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엑소 카이는 남성적인 클럽 마스터 모델 2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독특한 색상에 톨토이즈쉘(tortoiseshell), 뿔, 자개 등의 소재를 조합해 구찌 웹(Web) 모티브를 해석한 선글라스이다. 카이가 착용한 두 번째 안경 역시 하우스 웹 스트라이프 스타일이며, 구찌의 시그니처 모티브가 적용된 프레임과 빈티지스러운 골드 컬러 메탈 팁이 특징이다.
니니는 두 가지 디자인의 라운드 스타일 아이웨어를 착용했다. 갈라진 형태의 템플 팁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선글라스는 1970년대 느낌을 풍긴다. 구찌 하우스의 아이웨어 아카이브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에나멜 스트라이프가 해당 모델의 디자인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니니가 착용한 오버사이즈 앞면과 갈라진 형태의 템플 팁이 돋보이는 안경은 에나멜 스트라이프와 인터로킹 G 디테일 및 기능성 아세테이트 팁이 특징이다.
한편, 캠페인 촬영은 지난 2019 프리폴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던 감독 겸 포토그래퍼인 하모니 코린(Harmony Korine)이 진행했다. 하모니 코린은 구찌의 안경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매력적인 두 앰버서더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