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2 몽클레르 1952’ 2020 봄/여름 컬렉션 론칭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몽클레르의 여러 가지 각기 다른 해석 방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각을 제시하는 창조적 프로젝트이다.
그 획기적인 시작으로부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몽클레르 지니어스프로젝트는 개인의 창조성을 표출할 수 있게끔 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비롯하여, 새로운 지평과 색다른 영역들을 계속해서 탐색하며 진화해 나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몽클레르 지니어스 또한 변화한다. 이 프로젝트가 관습을 넘나들며, 새로운 실험에 의해 주도되는 열린 콘셉트를 지녔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 프로젝트 중 하나인, ‘2 몽클레르 1952’ 컬렉션이 지난 2월 말 새롭게 론칭했다. 남성 컬렉션을 맡은 디자이너 세르지오 잠봉(Sergio Zambon)은 레이어링과 크로스오버의 개념을 사용하여, 언뜻 보기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요소들을 병치시키며 이들을 모두 포괄하면서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키워드는 ‘협업’으로, 그는 외부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과 함께 다채롭고 창의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성과 독특한 정신을 담아낸 브랜드 ‘어웨이크 뉴욕’과도 협업을 진행했다. 몽클레르와 어웨이크는 재킷이나 바지에 서로의 로고를 심플하면서도 과감한 방식으로 함께 배치시켰다. 이외에도 그래픽 디자이너 퍼거스 퍼셀, 케이프타운의 서핑 브랜드 마미 와타 서프와의 협업도 빼놓을 수 없다.
‘2 몽클레르 1952’ 여성 컬렉션을 맡은 디자이너 베로니카 레오니(Veronica Leoni)는 극도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마치 장난기 넘치는 방랑자의 콘셉트를 통해 이번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녀는 추상적인 방식으로 섞여있는 다양한 문화권의 기호와 흔적들을 다문화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몽클레르가 지닌 코드들을 해석해냈다. 기린 무늬 같은 아프리카 특유의 기하학 패턴을 스포츠웨어의 형태로 탄생시키며, 장난기 어린 열대 지역 특유의 경쾌함을 보여준다.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한 ‘2 몽클레르 1952’ 남성 컬렉션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의 여성성을 느낄 수 있는 ‘2 몽클레르 1952’ 여성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몽클레르 입점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