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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컷’이 제안하는 로맨틱 사파리룩

‘지컷’이 제안하는 로맨틱 사파리룩 | 1
<사진제공=지컷(g-cut)>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이 세계에서 가장 이국적인 곳 아프리카에서 펼쳐진 역대급 2020 SS 캠페인을 공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원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광활한 자연은 물론 사자, 치타, 기린 등 야생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지컷’이 제안하는 로맨틱 사파리룩 | 2
<사진제공=지컷(g-cut)>

지컷 2020 SS 캠페인의 타이틀은 “The Rose of No Man’s Land”(황무지에 핀 장미). 황량한 아름다움을 지닌 아프리카에서 더욱 빛나는 지컷의 여성을 표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컷은 20SS 패션 트렌드인 사파리 룩(유틸리티룩)에 브랜드 특유의 로맨틱함을 더해 새롭게 제안한다.

베이지, 샌드, 카키 등 뉴트럴 컬러와 아웃포켓, 스트링 포인트를 더한 사파리 감성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어깨와 소매 볼륨을 강조하거나 주머니에 스트링 디테일을 더한 트렌치 코트, 가슴 포켓 및 비대칭 버튼 여밈이 포인트인 사파리 셔츠등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캐주얼함과 페미닌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봄 필수 아우터인 트위드 자켓에 넥 스퀘어 혹은 배색 포인트를 더함으로써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에도 새로움을 더했다.

지컷은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은 봄 원피스와 셋업 아이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트렌치코트 스타일 원피스는 단품으로 시크하게 입을 수 있고 베스트 자켓도 연출할 수도 있다. 또한 도트 패턴의 블라우스, 스커트와 린넨 소재의 베스트 자켓, 스커트 세트를 출시함으로써 올 봄 유행할 셋업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동시에 다른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게 하였다.

한편 평범한 이미지로 밀레니얼 소비자의 관심을 더 이상 끌 수 없는 요즘, 전세계의 패션 하우스에서 새로움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비주얼을 보여주고자 힘쓰고 있다.

모로코의 사막으로 떠난 발렌시아가 캠페인, 마라케시의 이국적인 문화를 담은 디올 크루즈 컬렉션 등 많은 글로벌 브랜드에서 아프리카에 뜨거운 관심을 갖는 흐름과 더불어 지컷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자연을 담은 색다른 캠페인 비주얼을 통해 올 시즌 트렌드를 주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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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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