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새로운 형태의 13F/W 패션쇼 개최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감성의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패션과 예술, 공연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패션쇼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2013 메트로시티 F/W 패션쇼 & 컬처 트렌디 쇼’는 패션과 콘텐츠를 연결해 주는 파티 레이블, 골든 로비와 메트로시티의 특별한 만남으로 각자의 영역을 파괴하여 독창적인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쇼는 메트로시티의 2013 F/W 시즌 콘셉트인 ‘노르딕 스포티즈(Nordic Sportism)’의 분위기로 펼쳐지며,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패션쇼 당일에는 뮤지션 지현수와 6인의 키보디스트가 만들어 내는 1,000개 건반의 환상적인 뮤직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 정상급 모델들의 드라마틱한 런웨이가 펼쳐 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눈의 여왕’을 테마로 미래 아티스트가 될 동덕여대 학생들이 선보이는 100여점의 꾸뛰르 컬렉션 및 미디어 & 페이퍼 아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특정 일부에게만 공개되었던 일반적인 패션쇼와 달리 이번 행사에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단순히 패션쇼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복합 문화 콘텐츠로서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페스티벌로 치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쇼의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와 티켓 몬스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메트로시티 패션쇼 마이크로 페이지(http://goldenlobby.net)와 메트로시티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트로시티 패션쇼’는 2009년부터 대규모로 열어 매년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2년에는 메인 모델 김민정 및 17명의 셀러브리티 (소녀시대, 소이현, 공현주, 김효진, 이다희, 걸스데이 민아, 이다희, 엄지원, 김윤서, 김미우, 임정은, 왕지혜, 황보라, 이은지, 김라나, 신선아), 국내 유수의 패션업계 관계자, 바이어를 포함 4,200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패션쇼의 내용뿐만 아니라 누가 참석하는지도 이번 패션쇼가 패션업계의 이슈가 되는 요소이자 풍성한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