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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 1
<사진제공=MLB(엠엘비)>

지난해 패션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제품은 단연 ‘어글리 슈즈’이다. 뉴트로 무드의 어글리 슈즈는 이제 유행을 넘어 필수템이자 데일리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어글리 슈즈의 투박한 아웃솔을 유지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다. 봄부터 다가오는 여름까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를 소개한다.

# 스트릿을 점령한 요즘 가장 ‘핫’한 운동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어글리 하지 않은 어글리 슈즈 ‘빅볼청키’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빅볼청키는 특유의 청키한 디자인에 뉴욕양키스, LA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유명 팀의 로고를 더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 그리고 6cm 키높이 효과와 합리적인 가격대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 히트 아이템으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면서 ‘인싸템’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빅볼청키는 현재 100만족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국민 운동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MLB는 미키마우스, 모노그램, 빈티지 등 다양한 라인의 빅볼청키를 새롭게 출시했다.

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 2
<사진제공=뉴발란스(NEW BALANCE)>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2020년 전속 모델로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을 발탁하고, 이를 기념해 오혁과 함께한 ‘530SI’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오혁이 착용한 530SI는 2000년대 초반 출시된 러닝화를 2020년 패션 트렌드에 맞추어 복각한 ‘MR530’ 라인의 새로운 컬러웨이로, 유니크한 네온 컬러 미드솔이 특징이다.

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 3
<사진제공=나이키(NIKE)>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IKE)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에어맥스 90’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디자인에 미래지향적 느낌을 더한 ‘에어맥스 2090’을 새롭게 선보였다.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에어맥스 2090은 갑피의 투명한 니트와 생동감 넘치는 컬러 소재가 특징이며, 에어 쿠셔닝으로 편안함을 선사한다.

# 지금 바로 신기 좋은 뉴트럴 컬러 화이트 스니커즈

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 4
<사진제공=뉴발란스(NEW BALANCE)>

뉴발란스는 헤리티지 러닝화 아카이브에서 복각한 ‘ML615’를 새로운 컬러웨이로 출시했다. 새로운 컬러와 함께 ABZORB 미드솔을 사용하여 디자인적인 부분 외에 충격의 흡수 기능까지 업그레이드됐다. 컬러는 SS 시즌에 맞게 화이트와 베이지, 라이트 그레이 등 뉴트럴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이지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 5
<사진제공=MLB(엠엘비)>

MLB(엠엘비)의 ‘빅볼청키’ 중 베스트셀러인 크림 컬러 빅로고 빅볼청키가 봄을 맞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크림 컬러 빅볼청키는 베이직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걸그룹 있지의 예지와 레드벨벳 예리 외에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애정 하는 빅볼청키의 열풍은 올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금 바로 신을 스니커즈를 찾는다면 빅볼청키를 추천한다. MLB는 오는 1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mlbkorea)에서 빅볼청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빅볼청키를 증정한다.

지금 신기 딱 좋은 봄 스니커즈 리스트 | 6
<사진제공=휠라(FIL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브랜드 대표 슈즈 3종의 소재와 컬러를 업그레이드한 한정판 ‘휠라 럭스팩’을 출시했다. 휠라 럭스팩은 슈즈 카테고리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휠라자마’, ‘디스럽터2’, ‘오크먼트TR’ 3종으로 구성됐다. 신발 갑피 부분은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갑피 패턴과 로고에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를 적용하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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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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