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대표 앤드류마틴)에서 전개하는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친환경 리싸이클링 캠페인 ‘포에버 블루 캠페인(Forever Blue Campaign)’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에버 블루 캠페인’은 헌 청바지를 수거해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리바이스의 친환경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오는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브랜드에 관계없이 헌 청바지를 리바이스 매장에 기부하면 청바지 1개당 새 청바지 구매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기부한 청바지는 반환되지 않으며, 일부 품목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
리바이스 ‘포에버 블루 캠페인’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 전국 리바이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바이스 홈페이지(www.lev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 이승복 차장은 “기존 명동 매장에 한해 진행됐던 ‘포에버 블루 캠페인’이 작년의 경우 약 7만명 이상의 많은 소비자가 참여해 올해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청바지들은 필요 기관 혹은 자선 단체에 기부해 뜻 깊은 의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리바이스는 ‘포에버 블루 캠페인’ 외에도 청바지 제작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만든 친환경 청바지 ‘워터리스 진’과 페트병에서 원사를 뽑은 재활용 데님원단으로 제작한 ‘웨이스트리스 진’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