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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홀딩스,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목표에 대해 발표

카프리 홀딩스,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목표에 대해 발표 | 1
<사진제공=마이클코어스>

마이클 코어스와 베르사체, 지미추 등을 보유한 글로벌 패션 럭셔리 그룹 ‘카프리 홀딩스(NYSE: CPRI)’가 50번째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그룹 역사상 최초로 사회적 책임에 따른 사회적 공헌 활동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 리포트는 각 브랜드들이 이미 진행하고 있던 사회적 활동과 환경,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중요한 목표 획득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세워졌으며, 이 전략은 재료 소싱, 온실가스 배출, 용수, 폐기물 감소, 재활용, 자선활동을 포함한다.

카프리 홀딩스가 밝힌 사회적 책임 전략은 세계와 지역사회, 자선활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세계 영역은 기업의 운영과 공급망 관련 모든 활동에 있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영역의 전략은 회사의 직원들을 지지하는 건강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자선 활동의 전략은 각 브랜드의 재능, 에너지 그리고 성공을 전 세계의 불우한 이웃들과 나눈다는 것이다.

카프리 홀딩스의 모든 목표와 전략은 유엔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17개의 목표에 부합한다. 카프리 홀딩스는 운영에 있어 100% 탄소 중립과 2025년까지 100% 재생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 무배출과 파리 협정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회사는 2021년까지 과학 기반 목표 계획과 함께 전반적인 운영과 공급망에 있어 배출 감소에 전념할 예정이다.

카프리 홀딩스는 다음과 같은 주요 활동들을 이미 이행 중이며, 앞으로도 실행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재활용과 퇴비화가 가능한 재활용되고 재사용된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 2025년까지 매장의 패키지는 100% 재활용 또는 지속가능한 재료를 사용, 용수를 줄이기 위한 주요 공급자와 동업, 추적 가능한 공급망, 2025년까지 적어도 95% 이상의 보증된 무두질의 가죽 구매, 새로운 글로벌 D&I 의회를 포함하여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의 확장, 2025년까지 유엔의 여성의 건강과 권한 분산에 관련된 기업 행동 방침에 부합하여 인권과 적정 임금에 초점을 맞춘 공급망의 권한 분산 프로그램 실행 예정이다.

또한 카프리 홍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자선활동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마이클 코어스의 워치 헝거 스탑 프로그램을 통해 1900만의 식사를 세계의 배고픈 아이들에게 전달한 주요한 성취를 포함한다.

카프리 홀딩스의 존 아이돌 회장은 “우리는 조직과 세계의 환경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우리 회사가 취하는 행동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지난 해 초 카프리 홀딩스를 만들면서 각 브랜드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그들이 공유하는 주요 가치에 따라 평가하였다. 또한 환경에 대해,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지닌 책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우리의 책임이 커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회에 더 환원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한다. 환경과 사회 정책은 도덕적으로 맞으며, 재정적으로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 아이돌 회장은 이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목표에 대해 발표하는 것과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계 협약에 서명했다. 유엔 세계 협약에 서명함에 따라 카프리 홀딩스는 인권, 노동, 환경, 부정부패 방지,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사회적 목표의 발전에 대한 약속을 공고히 하였다.

카프리 홀딩스는 이전에 유엔 여성 권한 분산 원칙, 패션 협약, 다양성과 포용을 위한 CEO 행동 등 여러 협약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이는 산업, 기업의 리더들, 그리고 다른 브랜드과 협력하여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영향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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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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