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한 ‘아크네 스튜디오’의 특별한 순간
아크네 스튜디오가 팀원들과 그들의 반려견이 함께한 20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20FW 컬렉션은 푸들부터 고양이 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창의적인 시선을 던지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예술가 리디아 블레이클리 (Lydia Blakeley)가 구현한 강아지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를 보여주는 의상과 직원들과 그들의 반려견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팀원들을 모았으며 스웨덴 사진작가인 안데르스 에드스트룀(Anders Edström)이 아크네 스튜디오의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
직원들과 그들의 반려견은 강아지가 중심이 된 옷뿐만 아니라 컬렉션의 오버사이즈 수트를 입고 한때 체코 대사관이었던 스톡홀름의 본사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니 요한슨 (Jonny Johansson)은 “나도 얼마 전에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걷고, 생활하며, 옷을 입는 것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같은 방식으로 그들을 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나 자신도 그들 중 하나가 된 것 같다. 이 컬렉션을 위해서 하위 문화가 나에게 준 모든 영감을 강조하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몇 명의 예를 들면 글로벌 홀세일 디렉터인 폰투스 비예르크만(Pontus Björkman)과 그의 요크셔테리어 켄조(Kenzo),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에두아르 슈나이더(Edouard Schneider)와 그의 닥스훈트 품바(Pumba), 테크니컬 디자이너 이오아나 치오칸(Ioana Ciocan)과 그녀의 프렌치 불도그 멜빈(Melvin)이 함께 70년대 브루탈리즘 스타일의 건물과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크네 스튜디오 20FW 컬렉션은 빈티지 작업복의 재구현으로 이루어져있다. 리디아의 강아지 모티프는 럼버 잭에서 영감을 받은 플란넬과 큰 크기의 체크 그리고 클래식한 데님 등에 스크린 프린트되어 컬렉션 전체적으로 보여지며 컬렉션은 볼드하고 중립적인 색조가 혼합되어 데님부터 실크까지 다양한 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20FW 컬렉션 제품은 아크네 스튜디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