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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타미 힐피거’의 2020가을 캠페인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타미 힐피거’의 2020가을 캠페인 | 1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함께 나아가자’ 정신을 담은 2020년 가을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역사회 협업을 비롯해 공동창작(Co-creation)과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 등 이번 캠페인의 핵심 철학을 담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 팬들을 불러모으고 집단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타미 힐피거’의 2020가을 캠페인 | 2

 ‘함께 나아가자(Moving Forward Together)’ 라는 2020년 가을 캠페인 메시지는 ‘어떤 것도 낭비하지 말고 모든 것을 환영’하는 패션을 만들기 위한 타미 힐피거의 지속적인 헌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2020년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타미 힐피거’의 2020가을 캠페인 | 3

타미 힐피거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함께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방법이며,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도전은 곧 기회입니다. 그리고 이 기회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주고 놀라운 감각을 되살려 상상도 못했던 창의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해 줍니다. ‘함께 나아가자(Moving Forward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창의적인 영감에 다시 불을 붙이고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여정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20년 가을 캠페인은 디즈니의 골든 오크 목장(Disney’s Golden Oak Ranch)에서 촬영했다. 포토그래퍼 댄 마틴슨(Dan Marense)은 이번 캠페인에 유니크하고 다양한 문화의 아름다움을 잘 포착해 녹여냈다. 모델 캐스팅 또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하는 글로벌 아이콘들로 구성되어 인상적이다.

한국 모델 수주(Soojoo Park)를 비롯해 알튼 메이슨(Alton Mason), 랄프 수프란트(Ralph Souffrant), 제론 맥킨리(Geron McKinley), 할리마 아덴(Halima Aden), 딜론(Dilone), 미켈라 드프린스(Michaela DePrince),  프리셔스 리(Precious Lee) 등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함께 창조하자’ Together We Create – 소비자와 함께 하는 공동창작(Co-creation) 프로젝트: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본 이벤트는  타미 닷컴의 온라인 공동 창작(Co-creation) 플랫폼을 통해 잔여 원단을 활용하고 지난 시즌 스타일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공동창작 이벤트로 전세계 소비자들을 초대한다. 공동제작된 스타일은 tommy.com과 유럽, 미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부 매장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반전이 있는 또 다른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 프로젝트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에서도 Tommy.com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상품은 올 11월경 타미 힐피거 공식 온라인몰 H패션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영웅들과 함께’ Together with Local Heroes – 타미 리페어 숍 신설:

일부 국가에서 운영될 타미 리페어 숍은 팬데믹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 재단사 및 예술가들과 제휴, 모든 의류에 대해 매장 내 수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재단사들과 예술가들은 새로운 잠재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본인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전용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어떤 것도 낭비하지 않고 모든 것을 환영한다’는 타미 힐피거의 주요 미션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옷의 수명을 늘리는 것을 목적이다. 첫 번째 타미 리페어숍은 9월 18일 독일 함부르크와 뒤셀도르프에 오픈 예정이며 가을 내내 유럽 전역의 다른 국가들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함께 나아가자(Moving Forward Together)’ 프로젝트는 타미 힐피거가 최근 시작한 몇몇 자선 프로그램의 뒤를 잇는다. 글로벌 팬데믹이 절정을 이루는 동안 타미 힐피거는 최전방에서 땀을 흘리는 의료진들에게 흰색 티셔츠 1만 장을 기증해왔다. 또한 타미 힐피거 커뮤니티를 초청해 캡슐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진행, 모든 수익금을 코비드-19(COVID-19) 구호 활동에 기부했다. ‘함께 나아가자(Moving Forward Together)’ 프로젝트는 패션업계와 창작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또 다른 도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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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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