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집콕생활 타파, 색다른 홈맥주 즐기기
코로나19 재발로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시원한 홈맥주 한 잔과 함께 각자 취향에 맞는 홈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지루한 집콕생활을 타파해보자.
집에서 근사한 분위기로 한상 차려 놓고 홈술을 즐기고 싶다면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준비해 볼 수 있다. 치킨이나 피자 등의 메뉴도 좋지만 보다 특별한 홈술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판매 중인 IPA 6종 샘플러 & 치즈페어링이 제격이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Delivery KIT – Goose Island Brewhouse at HOME’ 서비스로 미국 스페셜티 치즈로 만든 치즈 퐁듀, 그리고 스페셜티 치즈 플래터를 구스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IPA 들과 완벽한 페어링을 하며 미각이 즐거운 홈술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나게 소리지르며 춤추고 싶은 사람들은 모델 한혜진의 달코노(달심코인노래방)를 참고하자. 지난달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블루투스 마이크와 현란한 미러볼, 빔프로젝터, 그리고 음료 냉장고로 실제 노래방에 온 듯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래방 못지않은 음료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던 주황색 맥주는 핸드앤몰트의 수제맥주 ‘상상 페일에일’로 국산 꿀을 첨가해 달콤한 첫 맛과 풍부한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캠핑도 당분간은 홈캠핑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즐기자. 집에서도 간단한 캠핑 장비와 요리들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휴대용 버너에 밀키트나 레디밀 메뉴를 조리하고 여기에 산뜻한 감귤향의 캠핑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맥주를 곁들이면 홈캠핑 음식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파타고니아 바이세 맥주는 지난 7월에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가수 성시경이 금주 중인데도 냉장고에서 꺼내어 마셔서 유명해진 바 있는 프리미엄 밀 맥주다. 아르헨티나산 캐스케이드 홉과 밀로 양조해 산뜻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청량감이 일품이며, 오렌지와 레몬, 파인애플 등의 향긋한 과일 향과 은은한 고수 향의 조화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