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더 토를로니아 마블스. 컬렉팅 마스터피스” 전시 주요 후원사로 참여
이탈리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이자 예술 애호가 불가리(BVLGARI)는 폰다지오네 토를로니아(Fondazione Torlonia)에 후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고대 그리스-로마 조각상들 복원 사업을 함께 했다. 불가리는 10월 14일부터 시작한 <더 토를로니아 마블스. 컬렉팅 마스터피스> 전시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며 문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로마 출신 귀족인 토를로니아 가문이 소장하고 있는 2천년 역사의 진귀한 고대 조각상들은 인류를 위한 문화 유산이라 불리울 정도로 역사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 이번 특별 전시는 역사성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선정된 9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전시로서, 더욱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불가리는 그리스-로마의 근원과 창의성이 깃든 장엄한 아름다움을 기리기 위해 브랜드의 영감의 원천인 로마의 유산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
불가리 CEO 장-크리스토프 바뱅은 “주얼러의 본분은 자연에게 받은 선물을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창조물로 변모시키는 것입니다. 몇 세기에 거쳐 뛰어난 그리스와 로마 예술가들이 창조해온 대리석 조각상을 대중에게 환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불가리가 후원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토를로니아 컬렉션 조각상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강렬한 힘을 직접 접한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 속에 이 전시가 오랫동안 감동으로 남아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고 전했다.
<더 토를로니아 마블스. 컬렉팅 마스터피스>전시는 로마 빌라 카파렐리(Villa Caffarelli)의 카피톨리니 박물관에서 2020년 10월 14일부터 2021년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전 세계 순회 전시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