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맨온더분, 믿고 입는 남성복 브랜드 제안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에서 겨울을 맞아 수십 년의 역사와 장인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를 제안한다.

매 시즌 다양한 수입 브랜드를 소개하는 맨온더분은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디한 브랜드부터 최상의 품질을 고집하는 전통 있는 유럽의 브랜드를 찾아내 그들의 엄선된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시즌 더욱 풍성하고 견고한 5개의 수입 브랜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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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딸리아토레>

지난 몇 년 간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온 이탈리아 테일러링 브랜드 딸리아토레는 이탈리아 풀리아 지방에서 시작됐다.

이탈리아어로 재단사라는 뜻의 이름답게 탄탄한 테일러링을 자랑하며 독특한 패턴의 원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맨온더분에서는 딸리아토레의 대표 상품인 체크 패턴 재킷과 코트를 제안한다. 울 소재를 사용해 부담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다양한 셔츠와 팬츠와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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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시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통 나폴리안 테일러 브랜드 파시니 역시 이탈리아와 일본, 그리고 한국에도 열광적인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40년대 프렌치 레트로 감성과 90년대의 액티브한 무드를 녹여낸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이번 시즌 이탈리아 북부 도시 라벤나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무드에 현대적 감성이 더해진 20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최근 다양한 다운 재킷의 범람 속에서 클래식을 사랑하는 남성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무레르는 100% 이탈리아 생산의 하이엔드 아우터웨어 브랜드다. 이탈리아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에 높은 보온성을 지닌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을 제안한다.

오웬베리는5대에 걸친 오랜 역사와 가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레더 전문 브랜드로, 지속 가능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엄격한 생산 기준을 지키고 있다.

맨온더분에서는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오웬베리와 수차례의 디자인 수정을 거쳐 완벽한 핏을 제공한다. 가죽 본연의 질감이 잘 살아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롱 무스탕은 브라운과 크림 컬러가 배색된 색상과 다크 브라운, 네이비 3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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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푸마갈리>

다양한 재킷과 코트, 점퍼뿐만 아니라 100년 전통의 남다른 타이 브랜드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푸마갈리는 ‘First Italian Tie, 첫번째 이탈리안 타이’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오랜 세월 누적된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로 실크, 울, 그레다닌 등 다양한 소재를 아름답게 만들어 내어 간결한 룩에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맨온더분은 자체 제작 남성복은 물론 최고의 품질과 감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수입 브랜드를 제안해 셀렉트 숍으로서 폭넓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과감한 매력의 코트부터 실용성 높은 재킷과 타이 등 다양한 룩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해줄 수입 브랜드 제품으로 겨우내 따뜻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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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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