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2021 ‘오즈위고’ 캠페인 론칭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는 90년대의 영감과 미래를 담은 스타일로 Z세대(Gen Z)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즈위고(OZWEEGO) 스니커즈의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신제품 오즈위고 셀록스(OZWEEGO CELOX) 및 기존에 공개 되지 않았던 파스텔 컬러의 오즈위고 라인업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최근 90년대의 음악, 패션 등의 재등장과 이를 재해석하는 것은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메이저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컬처 트렌드를 주도해왔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이러한 90년대 레트로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가 실제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90년대생, 즉 Z세대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들은 과거의 패션과 문화, 음악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관과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고 또 다른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낸다. 오즈위고는 FW19시즌에 발매되어 크리에이티비티와 에너지가 넘치는 Z세대의 컬처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오즈위고 캠페인은 ‘어제의 영감과 내일의 가능성으로’라는 테마 아래 Z세대 그리고 그들의 패션 아이콘인 오즈위고를 중심으로 새롭게 펼쳐질 2021년에 대한 희망과 창조의 영감을 북돋아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독창적이고 뛰어난 재능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스니커즈를 해체하여 커스텀 스니커즈를 선보이는 스니커 아티스트 ‘루디 림(Rudy Lim)’과 어린 나이에도 무한한 상상력과 재능을 지닌 공상 세밀 일러스트레이터 ‘박서우’와 함께 오즈위고의 개성과 매력을 Z세대의 자유분방한 창의성을 통해 재해석해냈다. 루디 림(Rudy Lim)은 오즈위고 스니커즈를 해체하여 유니크한 개성을 담은 아트워크로 재탄생시켰으며, 박서우는 오즈위고를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정교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제들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Z세대에게 “앞이 안 보인다고 해서 내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언젠가 다시 뛰게 될 때를 기다리며 조금 더 힘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와 더불어 과거의 것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오즈위고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소개하며 Z세대 역시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과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나가기를 독려한다.

한편, 1998년 출시되었던 러닝화 오즈위고3의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오즈위고는 90년대 당시 아디다스의 DNA와도 같은 혁신적인 기술 아디프린 쿠셔닝과 미래적인 디자인을 담아 재해석 된 제품이다. 이번 SS21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오즈위고 셀록스(OZWEEGO CELOX)는 기존 오즈위고와 전혀 다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통해 오즈위고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제품이다. 메시 안감을 네온 컬러의 케이지가 감싼 듯한 이중 구조의 어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네온 컬러를 사용하고 살짝 드러나는 메시에는 다른 컬러를 더해 톡톡 튀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무드를 강하게 풍긴다.

새로운 오즈위고 셀록스와 오즈위고 제품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토어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 13만 9000원, 12만 9000원이다.

오즈위고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은 오즈위고 캠페인 페이지 및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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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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