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고세, 3번째 ‘숲’ 조성 완료
최근 ‘클린뷰티’가 전세계 뷰티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클린뷰티 가치를 일찍이 선도해 온 고세(KOSE)가 3번째 숲을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고세’는 착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기 이전부터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 ‘세이키세’와 연계한 ‘SAVE the BLUE’라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클린 뷰티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전파해왔다. 세이키세는 고세의 대표 친환경 브랜드로 ‘당신이 아름다워지면, 지구도 아름다워집니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1일에는 브랜드 35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하며 지속가능성이 보다 강화된 클리어 웰니스 시리즈를 론칭하기도 했다.
고세는 앞으로 세이키세 메시지를 담은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소비자와 클린 뷰티의 가치를 적극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SAVE the BLUE’ 캠페인은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산호초 보호 기금으로 투자하며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는 캠페인 활동을 산림 보호까지 확장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환경 보호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작년 연말 서울 내 3번째 숲 조성까지 마쳤다.
숲 조성은 고세코리아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참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조성된 세번째 숲에는 미세먼지 절감 및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마가목, 엄나무 등 총 100그루가 심어졌다. 고세코리아는 트리플래닛과 긴밀한 협업을 지속 이어가 숲을 확대 조성하고, 향후 세이키세 소비자와 클린 뷰티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세코리아 관계자는 “고세는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라는 지속가능 경영 방향성을 수립하고 사람과 환경에 주요 가치를 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라며, “작년 35주년을 맞아 리브랜딩한 세이키세에 지속 애정을 보여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처럼 고세는 한결같지만 늘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제품 품질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지구와 지역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세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스테디셀러 제품 개발을 통한 간접원료 사용 감축 ▲재생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효율 극대화를 위한 장비 도입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활동 ▲제품, 용기, 포장 등에 있어 4Rs(Reduce, Reuse, Recycle, Renewable) 도입(*일부 제품에 한함) ▲지속가능성을 인증 받은 팜유 사용 등을 실천해 왔으며, 2017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에 등록하며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메이크어위시 한국 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난치병 환우를 후원한 바 있으며, 아동복지 단체 ‘세움’과 함께 수형자 자녀의 복지를 돕는 등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