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 새 광고 캠페인 어반 네이처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2021 SPRING/SUMMER 광고 캠페인
1월 26일, 마이클 코어스가 2021 Spring/Summer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명한 포토그래퍼 듀오 이네즈 반 람스베르드(Inez van Lamsweerde)와 비누드 마타딘(Vinoodh Matadin)이 촬영을 맡았다.
뉴욕 레스토레이션 프로젝트(New York Restoration Project, 이하 NYRP)의 커뮤니티 가든을 배경으로 모델 히안드라 마르티네즈(Hiandra Martinez)와 레베카 롱엔디아크(Rebecca Longendyke)가 등장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도시적인 시선을 통해 자연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거대한 도심 속 녹지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큰 영향력을 줄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강조하고 있다. 도심 속 자연이 바쁘고 부산스러운 도시 생활 속에서 벗어나 고요함과 자아 성찰의 순간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팬데믹을 겪는 동안, 도심 속 자연과 NYRP가 뉴욕의 5개 자치구에 녹지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해온 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살던지 간에 우리 모두는 자연을 갈망하고 있고 봄이 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이번 캠페인은 도시와 자연의 공존, 그리고 도심 속 정원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탈출구를 제공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소개했다.
네덜란드의 저명한 포토그래퍼 듀오가 포착한 마이클 코어스의 새로운 캠페인에서는 럭셔리한 소재의 니트, 손으로 짠 액세서리부터 모조 거북이 등딱지 장식 등 장인 정신이 깃든 텍스쳐와 편안하고 감각적인 실루엣의 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1 Spring/Summer 시즌의 핵심 요소인 장인 정신과 제품의 퀄리티를 한층 강조하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이번 시즌을 디자인했습니다. 저는 이번 시즌 컬렉션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피스들로 가득하기를 바랐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다양성과 유연함, 그리고 지속성이 핵심입니다. 이는 곧 도시, 시골 그리고 해변 어디에서든지 편안하고 우아하게 입을 수 있는 옷과 액세서리를 의미하죠.”라고 말했다.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글로벌 캠페인은 브랜드 소셜 미디어 계정과 디지털 채널, 패션매거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오는 2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