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H&M, Simone Rocha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공개

글로벌 브랜드 H&M과 패션 디자이너 시몬 로샤가 곧 출시되는 Simone Rocha x H&M 컬렉션의 공식 캠페인 이미지와 필름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 타일러 미첼(Tyler Mitchell)이 특유의 낙관적인 스타일로 촬영한 이 캠페인은 사람들을 Simone Rocha x H&M의 세계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공동체, 강한 여성성, 친밀감 등을 느끼고 경험하게 한다. 우정, 기쁨, 그리고 포용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개방의 순간과 회중에 대한 찬사를 표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다시 만나서 함께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고, 웃고, 춤추고, 교환하고, 나누게 될 때의 기쁨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캠페인에는 다양한 역동적인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그들 각각이 지닌 관점, 능력, 독특한 아름다움 등으로 디자이너 시몬 로샤의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다. 떠오르는 스타 배우인 데이지 에드가 존스(Daisy Edgar-Jones)와 마이클 워드(Micheal Ward) 뿐 아니라 로열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프란체스카 헤이워드(Francesca Hayward) 아티스트 파예 웨이 웨이(Faye Wei Wei), 매혹적인 모델 무쉐뜨 벨(Mouchette Bell)과 아라미쉬 만지(Aramish Mangi)등이 출연하며, 특히 선구적인 뮤지션 켈시 루(Kelsey Lu)는 출연뿐 아니라 캠페인 필름의 아름다운 사운드트랙도 제작했다. 그 외에도 패션쇼나 사진 등을 통해 로샤의 세계의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 모델 테스 맥밀란(Tess McMillan)이나 활동가 겸 모델인 애드와 아보아(Adwoa)와 아티스트 겸 모델인 케세와 아보아(Kesewa Aboah) 자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영국 이스트 세섹스(East Sussex)에 위치한 역사적인 그레이트 딕스터(Great Dixter) 저택과 정원에서 촬영되었으며 음식과 자유시간을 공유하는 식사와 의식의 단계를 유추해 보인다. 준비와 계획, 세탁, 테이블 세팅과 신선한 과일로 식탁 차리기 등 궁극적인 휴식을 그리고 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로비 스펜서 (Robbie Spencer),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드 클루이버 (Thomas De Kluyver), 헤어 스타일리스트 신디아 하비(Cyndia Harvey) 등 오랜 기간 로샤와 협업해 온 조력자들이 이번 캠페인 제작에도 참여했다. 세트 디자인은 데이비드 화이트(David White)가 맡았는데, 촉각을 강조한 설치물은 로샤의 매장과 이미지에서 시그니처 요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면 패널은 미첼의 사진에 자주 등장한 요소이다.

361 Likes
6 Shares
0 Comments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