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방시, 청담 분더샵에 팝업 스토어 오픈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지방시(Givenchy)가 청담동에 위치한 멀티 스토어 분더샵에서 익스클루시브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와 브리티시 출신 아티스트 이완 맥팔런(Ewan Macfarlane)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팝업 공간은 매튜가 지방시를 통해 보여주는 상징, 기호와 코드를 강조하며 새로운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윌리엄스의 기본적인 주축을 이루는 하드웨어(Hardware)와 4G 상징을 바탕으로 윤기 나는 크롬 카운터, 특별한 질감의 소재, 광택 있는 메탈 구조와 다양한 시선으로 2021 봄여름 컬렉션의 룩과 액세서리를 돋보이게 하는 라이팅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방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에스파(aespa)가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새로운 지방시 공간과 2021 봄여름 컬렉션을 둘러보았다.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은 매튜의 대표적인 키 아이템들을 착용해, 지방시만의 시크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카리나는 블랙 미니원피스와 새로운 화이트 컬러 안티고나(Antigona) 백을, 지젤은 매튜 특유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와 레드 컬러의 컷-아웃(Cut-Out) 백을, 윈터는 락 체인네크리스와 레드 컬러의 안티고나 버티컬 백을, 닝닝은 대담한 테크니컬 코팅 데님 팬츠와 블랙 미니 벨(Balle) 백으로 각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분더샵(Boon The Shop)를 위해 선별된 제품들은 매튜 M. 윌리엄스의 지방시 첫 데뷔 2021 봄여름 컬렉션 남녀 주요 라인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매끈하게 빠진 테일러드 자켓과 팬츠는 편안하면서 테이퍼드 또는 레이어링 스타일을 연출한다; 딱 핏되는 탑, 장식적인 요소를 넣은 티셔츠와 후디, 이번 시즌의 대표적인 액세서리들로 혼 캡, 새로운 안티고나 U (Antigona U) 크로스바디 백, 컷-아웃(Cut-Out) 백, 캐주얼하면시 시크한 마시멜로우(Marshmallow) 슬라이드와 GIV1 스니커즈 등이 있다.

한편, 지방시 팝업 스토어는 2월 26일 오픈을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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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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