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즐기는 데이트엔 ‘꾸꾸꾸’ 스타일 추천
따뜻해진 날씨, 지난달까지 무채색으로 도배되었던 거리에는 파스텔컬러들과 비비드 한 컬러들로 봄기운이 가득하다. 포근해진 날씨에 평일, 주말 상관없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애슬레저룩, 스웨트셋업룩 등 보온성과 편한 스타일로 데이트를 즐겼던 겨울과 달리 ‘꾸꾸꾸(꾸미고 꾸미고 꾸민)’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고 있다. 오랜만에 즐기는 데이트에 스타일링이 고민이라면 이번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계절에 맞춰 화려한 플라워 패턴들이 눈에 띄고 있다. 컬러풀한 색상과 하늘하늘 한 소재는 한층 더 사랑스럽게 보여준다. 또한 허리에 스모크 밴딩이 들어간 원피스는 허리를 잡아주어 예쁜 플레어 라인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힙과 허벅지에 콤플렉스 있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활동량이 높은 데이트를 즐긴 다면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로맨틱한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가방을 고를 때는 의상에 있는 컬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슈즈를 선택할 때는 야외 데이트가 길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발에 무리가 없는 스니커즈나 청바지,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어울리는 캐주얼한 슬링백 슈즈를 신어 준다면 좋을 것이다.
평소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들이라면 더워지기 전에 트렌치코트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출근 시 스웨터와 블랙 슬렉스로 베이직한 스타일링을 하고 마지막으로 보트슈즈를 매치해 패셔너블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편한 스타일의 주말 데이트에는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와 베이직한 티셔츠 중 V넥, 헨리넥 등 디테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 트렌치코트에 매치하자. 여기에 가볍게 매치한 스니커즈는 컬러보다 패턴이 들어간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 또한 좋다. 남성들의 경우 ‘꾸꾸꾸’ 스타일보다 ‘꾸안꾸’ 스타일이 더욱 호감을 살 수 있어 의상의 디테일, 구김 등에 신경 쓰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데이트할 때 남자친구가 덮어준 살짝 큰 코트는 여자친구의 심쿵 유발 포인트이니 잘 챙길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