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오슬, 와디즈 2021 패션메이커랩 제작 지원

의류제작 허브 플랫폼 ‘오슬’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섬유패션 시험전문기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3사는 공동으로 패션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2021 패션메이커랩’ 참가자 모집을 개시한다고 금일 밝혔다.

‘2021 패션메이커랩’은 패션 디자이너와 예비 패션 창업자 등 와디즈 패션 펀딩으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메이커의 제품 제작(샘플 제작, 의류 제작, 컨설팅 등)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 패션, 잡화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로, 1차 접수는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다. 참여 희망 브랜드는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슬은 의류제작 허브 플랫폼으로, 공장 검색부터 비교 견적 및 전자 계약 그리고 3D 시뮬레이션과 패턴을 활용한 스마트 One-Stop 생산대행까지, 디자이너가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선택해 쉽고 간편하게 의류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2021 패션메이커랩’을 통해 오슬은 디자이너와 상담하여 대략적인 디자인을 기획한 후,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디자인과 핏 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샘플 제작 컨설팅을 비롯해 전체 과정 대행 및 메인 생산도 진행한다. 생산 후에는 국가공인 섬유시험연구기관을 통한 유해물질 검사와 품질검사를 진행해 이를 통과한 제품만 품질 인증 ‘택’을 동봉하여 납품한다.

'오슬' 운영사 (주)위아더 조형일 대표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의류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실제 제품화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존의 어려운 의류제작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슬은 1,500여개 이상의 의류 생산공장이 등록돼 있는 국내 최다 의류 생산공장 플랫폼으로, 현재 5천명 가량의 패션 디자이너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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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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