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골든구스X윤여준, 네온사인 전시 선봬

이탈리아 브랜드 골든구스 (GOLDEN GOOSE)가 서울 플래그십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골든 보이스 (THE GOLDEN VOICES)”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 타이틀은 브랜드를 나타내는 ‘골든 (GOLDEN)’과 소통을 상징하는 ‘보이스 (VOICES)’가 만나 골든구스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아티스트 윤여준의 네온사인 아트웍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윤여준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요소들과 골든구스의 헤리티지 간의 연결성을 조명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아트웍과 더불어 포토존 및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 경험과 참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아가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에센셜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믿음을 시작으로 시간이 흘러도 지속될 수 있는 가치에 집중했다. 불필요한 요소는 덜어내고 기능과 본질에 충실한 합리적인 디자인에 현대의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골든 보이스 (THE GOLDEN VOICES)” 전시를 기념해 윤여준 작가의 메인 아트웍이 반영된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전시의 시작일에 맞추어 발매되는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스타일의 티셔츠는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며 한정 수량으로 서울 플래그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도산공원 초입에 위치한 골든구스 서울 플래그십에서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26일간 선보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세션까지 오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에 골든구스 검색 후 상단에 ‘골든 보이스 전시’를 클릭, 해당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대기 입장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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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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