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무더운 이 여름, 상쾌한 출근길을 위해 몇 가지 아이템을 추천한다. 있으면 무조건 유용한 꿀 아이템, 어떤것이 있을까?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그저 멋부리는 용도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자외선이 강할 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씻고 나오기도 빠듯한 바쁜 아침에 아이웨어를 매번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럴 땐 어떤 룩에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데일리로 착용하는데는 다소 어두운 렌즈가 부담 스러울 수 있으므로 틴트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가방
출근길 가방은 가볍고, 콤팩트한 것이 최고다. 걷고, 서 있고 움직임이 많은 직장인 이라면 더욱 중요 할 것이다. 여름에 쓰기 좋은 가방으로는 캔버스 소재를 빼놓을 수 없다. 가벼운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이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피가 큰 가방보다는 몸에 살포시 안착 되는 사이즈가 움직임을 용이하게 해주고, 내부 공간을 통으로 쓸 수 있는 디자인이 소지품을 넣기에는 더욱 유용하니 참고 하도록 하자.
#옷
이 더운 계절에 긴팔이 웬 말인가 싶겠지만, 장거리 노선을 타본 직장인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한 자리에 오래 있을 때 느끼는 에어컨의 냉기를 경험해 본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얇은 소재의 가디건이나 셔츠를 살짝 걸쳐 주면 냉방병으로부터 몸을 보호 할 수 있다. 입지 않을 땐 돌돌 말아 가방에 넣거나 가방 스트랩에 묶을 수 있도록 구김이 가지 않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