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노블리어 X 키르시, 협업 컬렉션 공개

컨템포러리 셔츠 브랜드 아노블리어(ANOBLIR)가 Z세대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키르시(KIRSH)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아노블리어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키르시의 아이콘인 체리 심볼이 적용된 협업 컬렉션은 남녀 모두가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셔츠 라인으로 전개되어 트윈 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톤 온 톤으로 매칭된 키르시의 체리 디테일이 돋보이며 옥스포드와 스트라이프, 깅엄체크와 코듀로이 등의 다양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컬러 팔레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탄탄한 두께감과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옥스포드 셔츠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요즘 같은 간절기에 가볍게 걸쳐 입거나 티셔츠와 레이어드하여 연출하기 좋다. 버튼 다운 카라로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밑단 사이드에는 삼각거셋 디테일로 내구성을 높였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블랙의 베이직한 컬러와 화사한 분위기의 바이올렛과 스카이블루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옥스포드 스트라이프 셔츠와 부드러운 면 소재의 깅엄체크 셔츠는 클래식한 무드로 요즘 유행하는 프레피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코듀로이 셔츠는 따뜻한 분위기로 지금부터 겨울 시즌까지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간결하고 깔끔한 라인과 과하지 않은 키르시의 사랑스러운 체리 심볼로 완성한 이번 협업 셔츠는 데님이나 스커트에 매치해 경쾌하게 연출하거나 슬렉스와 함께 포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티셔츠나 니트, 스웨트 셔츠 등에도 매치가 쉬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또한 S부터 L 사이즈까지 사이즈의 폭도 넓어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트윈 룩을 연출하기도 좋다.

아노블리어와 키르시의 협업 컬렉션은 30일부터 브랜드별 온라인 공식몰과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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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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