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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석정혜의 큐레이팅 편집샵 오픈

디자이너 석정혜의 큐레이팅 편집샵 오픈 | 1
<사진제공=분크>

핸드백 브랜드 쿠론에 이어 분크(vunque)를 통해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핸드백 업계에 연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석정혜 디자이너의 ‘Style’을 한 곳에 모은 그녀만의 큐레이팅 편집매장이 더 현대 서울에 오픈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편집매장은, 지난 2월 말 뜨거운 관심 속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의 여러 핸드백 브랜드 중에 탁월한 매출로 오픈일부터 지금까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분크(vunque)의 놀라운 성과에 주목한 백화점 측의 제안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태의 편집매장이라고 전해진다.

 9월 1일에 오픈하는 이번 석정혜 큐레이팅 편집매장은, 상반기 유통시장에 Mega 이슈를 양산한 더 현대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5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통해 Issue Brand인 분크(vunque)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석정혜 디자이너가 새롭게 론칭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라이선스 브랜드 <클루투(Clutoo)>와 Challenge & Affluent Life를 지향하는 캐주얼 주얼리 & fashion 브랜드 <트리마치(trimarch)> 제품 모두를 만나 볼 수 있는 off line 의 첫번째 편집매장이다.

 석정혜 디렉터의 대표 브랜드 분크는 론칭 3년만에 연매출 200억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의 요인으로는 국내 핸드백 커리어로는 비교의 대상을 찾아볼 수 없는 석정혜 디렉터, 그녀 자체를 첫 손에 꼽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오래된 신뢰를 바탕으로 그녀가 직접 진두지휘 하며  온/오프라인 유통망 간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상품 Line up, Core 고객층의 needs에 부합하는 item으로의 카테고리 확장, 브랜드 밸류를 최우선으로 한 핀셋 마케팅이 분크의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COVID-19 영향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분크의 경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50%를 달성하였으며, 대표적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W-concept에서는 2020 best 브랜드 선정에 이어 2021년도 상반기에는 단일 아이템 일일 최고 매출액, 월 매출 역대 최고액 달성 등 핸드백 관련한 역대 기록들을 연이어 갱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론칭 3년차를 맞이하는 분크가 그간의 주목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넘어 이제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굳혀가는 중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쇄도하는 입점 요청 속에서 현재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총 13개 매장을 특화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온라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선별적으로 오픈한 분크 매장은 입점된 전 매장이 백화점별 오프라인 매출 순위 1~2등을 기록하며 뜨거운 바람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분크가 지향하는 total 패션 & Life를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핸드백, 지갑, 주얼리에 강점을 보이는 셔츠, 치마 등의 의류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느낄 수 있는 글래스, 세라믹류 바잉 아이템까지 최초로 독점 공개된다.

  지난 3월에 론칭한 브랜드 클루투(Clutoo)는, 자사몰 및 W-concept, 석정혜 인스타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채널에서 여성 고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였고, 클루투 브랜드의 고유한 Style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눈여겨본 유통업계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으며 폼더스토어 등의 다수의 편집샵에 입점하며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하였다. 클루투는 더현대 서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현대백화점 본점 편집샵 디어 에디션(DEAR, EDITION), 신세계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편집샵인 엑시츠(XYTS)에도 입점이 확정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클루투는 8월 말 본격적으로 21FW 신상품(시그니처 로고 플레이 티셔츠)을 출시해서 큰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하였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석정혜 디렉터만의 컬러를 다양하게 보여줄 캐시미어 니트로 하반기 적극적 확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이 외에도 클루투만의 섬세한 디테일을 표현한 프리미엄 스웻셔츠를 선보이기 위하여 Clu 미국 본사와의 협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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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트리마치>

 지난 3월, 자사몰을 통해 론칭한 캐주얼 주얼리 브랜드 트리마치는 론칭 당일 30여 분만에 솔드아웃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시그니처 진주 네크리스 시리즈, 비즈 주얼리류와 리미티드 에디션 반다나, 볼 백등 제품과 티셔츠, 볼캡, 양말 등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의 경계를 허물어가며 취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 신규 브랜드에 대해, “트리마치(trimarch)는 ‘힙(hip)’한 브랜드”라는 고객들의 평가에 석정혜 디렉터는 “‘힙’하다는 것은 특정 연령으로 구분되는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생각한다, 패션과 트렌드를 즐기며 작은 것이라도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트리마치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각자가 지닌 개성을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해외 패션 브랜드에 밀려 국내 브랜드들이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며 활로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이렇듯 석정혜 디렉터의 브랜드들이 특별히 주목받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에는 매력적인 상품을 바탕으로 그녀가 그간 쌓아온 고객과의 소통법이 단연 주목받는다. 석정혜 디렉터는 10여 년 전부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비롯해서 블로그까지 직접 운영하며 매일같이 상품의 디자인 의도와 스타일링 코디 연출법들을 나눠오고 있으며, 때로는 대표이사로써, 또 크리에이터로서의 희노애락을 고객과 Live로 소통해오며 쌓아온 그녀와 소비자들과의 신뢰는 여타 브랜드들의 홍보/마케팅 활동과는 출발부터가 다른 단단한 팬덤을 만들어 왔던 것이다. 모바일을 통한 패션 커뮤니케이션이 일반화된 지금,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분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더 현대 서울점 오프닝에 맞춰 9월 12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50인 이상을 추첨해 호텔 스위트룸 1박 및 디너 세트 바우처(100만원 상당), 핸드백, 주얼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더 현대 서울 매장에서도 구매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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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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